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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및 행사

2014 신나는 예술여행 중간에 - 제암산 자연휴양림

우리에게 이런날도 오네요

오늘 오전에 보성에서 공연이고

내일은 전남 장흥에서 공연이라

여기서 1박을 하기로 합니다.

 

MT 겸 휴양 ㅋㅋ

야호!!!

제암산 자연휴양림으로 고고!

 

앗! 그전에 장을 봐야죠^^

고기도 구워먹고 ㅋㅋ

 

뭐 그런 사진은 없네요^^

먹기 바빠서

 

사실은 엄청난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마트에서

고기를 샀는데

고기와 야채는 버리고

 

다른것만 가지고 여기까지 왔답니다.

다행히 마트에서 챙겨 놓아서 ㅋㅋㅋ

천만다행입니다.

 

 

도착하면 이렇게 제암산 자연휴양림 안내도가 있습니다.

우리가 머무를 숙소

제암유양관..

평일이라 다행이

숙소 예약이 가능했답니다.

숙소 바로 옆 계곡...

물놀이 할수 있도록

인공적으로 만든 물놀이장

 

아! 그냥 쳐다보는것만으로 좋습니다.

시간이 남아서 저혼자

산책 떠납니다.

전망대 가는길^^

계속 올라갑니다.

앗 전망대는 약간 속은 기분

훤하게 내려다 보이지는 않아요^^

정상까지 가는건 포기하고 다시 내려오는길에

제암산 자연휴양림 시설물 사용료

혹 참고하세요

다음날 아침

혼자 일찍 일어났습니다.

사람들은 참 잘잡니다.

 

아침산책을 시작해볼까요

좋죠^^

어제와는 다른길로 조금 오르니

이렇게 산악트레킹로드

더늠길 안내도가 나타나네요.

현위치에서 조금만 더 가보기로 합니다.

더늠길은 이렇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대단합니다.

산전체에다가 해놓은듯

어느쪽 방향으로 갈지 망설이다

그냥 약간 가까워 보이는곳으로

 

적어도 편백나무숲에는 가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도

혼자 가려니

시간내에 못오면 어떡하지 하다가

그래도 가보자 하며 갑니다.

끊임없이 펼쳐지는 더늠길

편백나무 숲은 어디에 있는거지

길을 잘 못 들었나

싶기고 하고

그순간 또 안내도가 나옵니다.

더늠길

헉 제일 높은곳까지 왔네요

아! 드디어

편백나무숲으로 가는군요

피톤치드가 풍부한

 

 

음 이렇게 편백나무가

곧게

쭉쭉 뻗어 있습니다.

 

왠지 기분도 다르고

향도 다르게 느껴집니다.

피톤치드 샤워하세요^^

 

 

혼자서 별 쇼를 다합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왔던길로 되돌아갈까

그냥 계속가볼까 고민하기 시작

돌아가는게

가까운데...

시간을 보니 뭐

충분할거 같아서

계속 고고고

 

 

 

 

 

 

 

 

 

 

 

 

 

앗! 어린 편백나무

곳곳에 많이 심어놨네요..

어서 무럭무럭 자라거라

 

저 중간에 보이는 작은 건물이

어제 갔던

전망대^^

헉 벌써 여기까지 왔습니다.

앗 길이 두갈래인데

어디로 갈지

또 망설이게 만듭니다.

밑에 이런게 있는데

이쪽으로 내려가야

숙소로 갈수 있는거 아닌감

 

잘못가면 시작지점까지 다시 갈판인데

아! 또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이쪽으로 가는게 더 좋을듯

원래 지점쪽으로 갑니다.

그러다가 샛길로 샘^^

샌달에 반바지에 반팔인데

헉!

생각보다 이슬도 내렸고

풀도 많이 우거져있습니다.

 

사진찍기 불가능

이슬을 피해 전광석화같이

하산합니다.

 

와우! 완전 상쾌해졌답니다.

 

사람들은 아직도 자고 있습니다.

 

그래서

또 혼자놀기

아침부터 계곡에 발담그고

온몸이 짜릿하게 시원해지네요^^

 

한번 놀러와도 좋을 듯 합니다.

자! 우리는 또 신나는 예술여행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