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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및 행사

2014 신나는예술여행 두번째 - 한산도로 떠나볼까요^^

 

 

2014 신나는 예술여행

두번째 목적지는 사람이 사는 섬으로선

최남단이라는 한산도로 떠납니다.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

통영에 놀러 한번씩 오세요.

참 좋아요. 

혹시 통영에서 섬으로 가실분들 참조하세요^^

우리는 제승당으로 가는 표 

 

욕지도,연화도,매물도,한산도 등등

섬이 무지하게 많아요^^

연인과 함께 섬으로 떠나면 더 좋겠지요...

항상 섬으로 떠난 연인들은

배를 놓치게 되죠. 

자 제승당으로 향하는

우리배는 이렇게 물보라를 힘차게 일으키며 달려갑니다.

사실 30분밖에 안걸려요. 

멀어지고 있는 통영 앞바다 

 

 

한려해상 바다백리길 종합안내판^^ 

한산도에서 다음날 일찍 공연이라

이렇게 하루 일찍 들어왔답니다.

한산농협 앞에

이렇게 거대한 텐트가

이렇게 무대세팅을 하구요^^ 

밖에서 바라보면 요렇게 바로 바닷가에 있지요.

아 바다바람 실컷^^

경치가 좋아요 

세팅을 다하고 나니 배가 너무너무 고파서

미칠것 같았죠^^ 

짜잔 이건 뽈락구이^^

표준어는 볼락이겠지만

강조에 강조 뽈락 ㅋㅋ

맛납니다.

 

 

짜잔! 바로 이분

한산농협 송용준 상무님이십니다.

내일 공연 잘하라고

상무님께서

이렇게 귀한 음식을 내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참으로

세상사는데 좋은말들을 많이 해주십니다.

 

 

이게 진짜 자연산 회 라는겁니다.

구차하게 밑에 까는거 없습니다.

가운데 저 볼록한 부분 무엇이라 부르면 좋을까요.

상상을 초월합니다.

사진상으로는 크게 보이지 않지만

엄청난 양이죠^^

하지만 우리앞엔 저 엄청난 양도 무너지고 마는군요...

상무님도 당황하신듯^^

뽈락구이랑 회를 한접시씩 더 시켜줍니다.

흔적도 없이 먹어치웁니다.

 

여긴 펜션 옥상^^

술먹고 놀고 있는거 아닙니다.

어르신들이 많아서

원래 춤보다 어르신들이 어떤거 더 좋아할지

고민하는 중입니다.

조금 심한 사진은 삭제합니다.

그런데 이것도 좀^^ 

 

 

여러각도에서 생각해보고

당장 내일 어떻게 하는게

더 좋을지 여러방법을 생각중입니다. 

안주가 다 떨어지고

주유소에서 주유하고 받은 사은품

라면이 안주로 등장^^ 

자 드디어 최진사댁 셋째딸 신랑찾기 공연을 보러

마을주민들이 모였습니다.

벌써 30분쯤부터는 노래도 부르고^^

 

<공연 시작 전 멘트>


“안녕하세요, 저희는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의 ‘신나는 예술여행- 사)한국문화공동체BOK’팀 입니다!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을 모시고 공연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설레입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4년부터 전국각지로 여러분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4월부터 11월까지 2,000여개의 산간벽지, 도서지역, 군부대 등 전국으로 찾아가 문화를 나누고 있으니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 저희가 이 곳에서 선보일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퓨전마당극 최진사댁 셋째딸 신랑찾기 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함께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등의 내용으로 설명을 하고

전국에서 최고가는 남사당꾼 등장이요.

무대 뒤에서 풍물과 함께 등장합니다. 

비록 앞은 볼수 없으나 최고의 재주를 보여주는 칠복이 

 

말뚝이 말뚝이 

오프닝 군무^^

이렇게 뒤쪽에선 서서 보고 계시는군요. 

 

한산농가주부모임에서 우리를 초청한거였군요. 

상모도사 제대로 들어가보자

미니 열두발로 점꽤를 보고 있습니다. 

 

천하제일 풍류대회 가세

 

이렇게 하여 천하제일 풍류대회가 열린답니다.^^

 

 

한산도 사람들도 친절하고 좋습니다.

한번씩 놀러와도 괜찮을 듯 합니다.

며칠 푹 쉬다가 가고 싶지만

내일 경기도 이천에서 또 공연이 있어서

바로 경기도로 출발합니다.